[뉴스1번지] 국민의힘, 혁신위 구성 난항…이재명 내일 당무 복귀<br /><br /><br />국민의힘이 당을 쇄신할 혁신위원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 여당발 정계개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합리적인 지적이라면 당이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는데요.<br /><br />내일 당무에 복귀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 통합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대통령실과 여당이 협의한 대로 주 1회로 정례화하기로 한 고위 당정협의회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김기현 대표 이 자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민생협치회담을 제안했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매번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는데, 10개월 만에 국회로 자리를 옮긴 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앞서 국민의힘은 민생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정쟁성 현수막 및 당내 태스크포스(TF) 등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.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를 비롯해 이같은 조치가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'김기현 2기 지도부'는 오늘 혁신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고, 내일 최고위에서 혁신기구 출범을 공식화하겠단 계획이었는데요. 아직 인선을 매듭짓지 못한 채 후보군 접촉을 이어가는 상황입니다. 혁신위 구성이 늦어지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혁신위원장으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,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에 더해 하태경 의원, 윤희숙 전 의원 등, 원로부터 소장파 의원들까지 두루 거론되고 있는데요. 누가 혁신위 수장을 맡게 될까요?<br /><br /> 여당발 신당 내지 정계개편 논의도 조금씩 나옵니다. 김예지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"민주주의 정당이라면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해야 한다"며 이준석 전 대표, 유승민 전 의원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생각해보자고 주문했습니다. 이같은 제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<br /><br /> 선거구 획정과 공천 등 총선 밑그림이 시작되는 연말을 기점으로 보수 신당 움직임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모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는데, 실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단식 회복 치료를 마치고 내일 당무에 복귀합니다. 내일 아침 최고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식 행보를 재개할 예정인데, 무엇보다 가결파 의원을 징계하자는 친명계 요구에 어떻게 답할지가 관심입니다?<br /><br /> 체포안 가결 이후 사퇴한 '비명계' 송갑석 의원의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누굴 임명할지도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